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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장 새해 설계] "스프링쿨러 설치 소방규정 대안 찾겠다"

퍼크 사용 업주 실비로 교육 카드 수수료 절감 혜택 확대 "신속한 정보와 다양한 혜택으로 회원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가 되겠습니다." 2년째 회장직을 맡고 있는 남가주한인세탁협회 도상연 회장의 포부다. 도 회장은 올해 3가지의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첫째는 회원들의 크레딧카드 서비스 수수료 비용 절감 방안이다. 도 회장은 "크레딧카드 사용 고객의 증가 추세를 감안해 남가주 업소들도 미주총연합회와 계약이 되어 있는 카드 프로세싱 업체의 이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통 크레딧카드 사용량이 월 1만달러 이상일 경우 수수료로 300달러 정도를 내야 하는데 미주총연과 계약된 업체를 이용할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월 최대 100달러까지 절약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도 회장은 "작년 연초부터 시작해 현재 150여개의 회원업소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번째는 현재 회원들이 많이 사용하는 하이드로 카본 기계에 대한 소방당국의 규정 완화 문제다. 김윤동 부회장은 "솔벤트 크레스나 하이드로 카본 그린에스 등의 케미컬을 쓰는 업체들은 화재 예방을 위해 스프링쿨러를 부착해야 하는데 스프링쿨러 설치 비용이 2만~5만달러 이상 든다"며 " 따라서 소방당국에 스프링쿨러 대신 소형 소화기를 대신 부착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에 따르면 현재 패서디나시의 경우 소방당국은 이미 이같은 방안을 승인했으며 시의회의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퍼크 사용 업체에 대한 주정부환경교육(ATCM)의 편의 제공이다. 가주대기정화국(ARB)의 규정에 따라 퍼크를 사용하는 세탁업주들은 3년에 1회씩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협회 회원들에 한해 50달러의 실비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회에서는 ARB에서 공인받은 인사들로 강사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도 회장은 "협회 발전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며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세탁협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정 기자 leesoo@koreadaily.com

2011-01-19

[경제단체장 새해 설계] "교육·투자 세미나로 회원에 실질 혜택 줄 것"

타지역 협회와의 교류 활성화 첨단기술 마케팅 활용도 지원 "남가주 전역을 아우르는 협회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이를 토대로 회원은 물론 한인들도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수전 김 회장은 "22대 회장단은 LA동부 오렌지카운티 샌디에이고 등 지역 안배와 함께 1.5 2세 부회장의 영입으로 세대간 조화도 이루고 있다"며 "협회 성장의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신년 계획을 밝혔다. 우선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상황과 규정변화에 회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원거리에 있는 회원들과 타지역 부동산 협회와의 교류 강화를 위한 각종 모임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이밖에 세미나 진행시 웹으로도 중계하는 웨비나(웹+세미나)를 운영할 방침이며 이중 멤버십을 인정해 다른 지역 회원들과의 친목도 탄탄히 할 계획이다. 에드워드 손 수석부회장은 "회원간 협력과 단합 도모를 기본으로 회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각 지역 부동산 협회와의 교류 활성화는 물론 지역 회원간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부동산 업계와 관련된 테크놀로지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첨단 IT 기술과 모바일 장비를 회원들이 새로운 마케팅 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MLS처럼 한인 에이전트가 리스팅하고 고객이 매물을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 개발은 물론 현 부동산협회 사이트를 수시로 업데이트해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손 부회장은 "교육 세미나와 더불어 회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세미나는 부동산 투자 관련 세미나"라며 "이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이 투자 수익이 우수한 부동산 매물을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회원들의 재정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협회 성장과 한인사회 기여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장학사업은 물론 협회 회원 자격을 기존 에이전트에서 부동산 관련 산업 종사자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말했다. 글.사진=진성철 기자 sjin@koreadaily.com

2011-01-18

[경제단체장 새해 설계] "한인타운 경제활성화에 올인 할 것"

전자쇼·농수산물 엑스포 통해 한국기업·미주 네트워크 연결 시 펀드 활용 재개발 사업도 "올 한해는 한인타운 경제 활성화에 '올인'하겠습니다." LA한인상공회의소 김춘식(사진) 회장의 새해 다짐은 다부지다. LA상의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난해 말 운영규정을 개정했고 올해는 정관 개정을 통해 내부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한인타운 불황 타개에 앞장 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미국 진출이 활발한 점을 감안 이들 업체에 현지 네트워크를 연결해 주고 타운상권 활성화도 꾀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열리는 '농수산물 엑스포'와 '전자쇼'가 이같은 맥락에서 준비된다. 특히 4월 개최 예정인 '2011 LA전자쇼'는 처음 열리는 것으로 한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농공단지연합회에 소속된 전자제품 제조업체들이 참가해 인기 상품을 전시하게 된다. 김 회장은 "IT강국인 한국의 유망 중소 전자업체들이 참가해 자사 전자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주류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타운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자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얼마 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국제가전쇼(CES) 행사를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또 23월에는 제주와 경북 등 한국 지자체들을 초청해 지역 우수특산물 판매 홍보전도 가질 예정이다. 주류 네트워크가 탄탄한 LA상의가 앞장서 한국의 우수 농수산품들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것이 김 회장의 생각이다. 김 회장은 "상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앙일보와 공동으로 '붐업 코리아타운' 운동을 실시하며 타운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왔는데 올해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위해 타인종 경제권과의 교류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5월에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남가주 10여개 아시안 커뮤니티 상공회의소를 초청해 친선 골프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LA 한인타운 재개발 사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상공회의소 산하 재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LA시에서 지원하는 CRA 펀드를 잘 활용해 타운의 외관을 단장하고 공공시설을 유치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김 회장은 "회원 세미나를 활성화 하고 LA 시의원들과 정기 회동을 통해 커뮤니티 관심사도 적극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상태 기자 stchoi@koreadaily.com

2011-01-13

[경제단체장 새해 설계] "덤핑 안돼…회원간 단결로 불경기 극복"

세미나 통해 실질 도움 줄 것 도매업체와도 공존방안 마련 "덤핑 방지 노력 등 회원들의 불황 극복을 지원하겠습니다." 가주 뷰티서플라이협회 배영수(사진)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협력해야 좋은 아이디어도 나온다"며 "회원간의 화합과 단결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배 회장에 따르면 현재 전국 뷰티서플라이 업체의 70% 정도가 한인이 운영하는 업소다. 하지만 불경기가 시작된 이후 일부 업소가 '제살 깎아 먹기 식'의 덤핑 판매를 하고 있어 업계의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새로 문을 연 업소일수록 잣다는 것이 배 회장의 설명. 또한 불경기가 길어지면서 연중 할인행사를 실시해 주변 업체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 대해 배 회장은 "뷰티서플라이 업소는 고객의 70%가 아프리칸 아메리칸"이라며 "단순한 가격인하가 아니라 서비스 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불황 극복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배 회장은 "앞으로 한달에 한번 정기 이사회를 열어 세미나 아웃리치 행사 회원 업체 표시판 부착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도매업체와의 공존 방안 마련도 시급한 상황이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해마다 도매가격이 올라 소매업소의 마진폭이 크게 줄어드는 상태. 일부 제품은 마진폭이 과거에 비해 절반 가량 감소했다. 그나마 불경기에 덤핑 공세까지 있어 어려움이 더 크다는 설명이다. 배 회장은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격 표준화와 서비스 향상 등이 필요하다"며 "업소를 운영하는 업주도 상품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무리한 확장을 자제한다면 불경기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규모가 적은 업체들도 전문성을 살린다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배 회장은 "재고관리와 상품회전율을 잘 파악해 관리한다면 경쟁력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 회장은 "300여명의 회원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도록 올 한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수정 기자 leesoo@koreadaily.com

2011-01-11

[경제단체장 새해 설계] "최신 세무정보로 커뮤니티 서비스 UP"

"더욱 업그레이드 된 세무 서비스로 한인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의 김승열 회장과 임원진은 "공인회계사(CPA)는 매년 최소 1회 정도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세금에 대한 상의를 해야하기 때문에 가장 친숙한 전문직"이라며 "그만큼 한인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올해에도 더욱 개선된 세무 서비스로 한인사회 발전에 일조하는 것이 공인회계사협회의 신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말 가까스로 부시 행정부 시대의 감세법이 연장되고 또 몇 몇 세무 조항이 새로 추가되거나 중단되는 등 변경 사항이 많아서 올해 세무 보고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혼란스러워 하는 한인들이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세청(IRS)과 소통을 강화하여 업데이트된 세무 정보로 한인들이 세무 문제로 불이익을 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인 업주들이 협회에 변경된 세법이나 절세 방안 및 세무 문제에 대한 조언 구하면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늦게 세법이 변경됨에 따라 IRS도 세금 보고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지 않은 상태여서 2월말이나 되어야 제대로된 세무 보고 준비를 마칠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세무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협회측은 전했다. 게리 손 협회 세미나분과위원장은 "1만달러 이상의 해외 계좌 신고 모니터 강화 등 IRS의 세무 감사 경향을 신속히 파악하여 한인 커뮤니티가 이에 빠르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 개최는 물론 이 분야의 전문가와 IRS측과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무료 세미나 외에도 협회 내부 기반을 다지기 위해 회원 배가 운동은 물론 여성 CPA와 1.5세 혹은 2세 CPA들을 회원으로 적극 영입할 계획이며 회계학 경제학 경영학 등 경제 관련 공부를 하는 한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사업과 불우이웃 돕기 등의 사업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에 앞정서겠다고 회장과 임원진들은 입을 모았다. 진성철 기자 sjin@koreadaily.com

2011-01-10

[경제단체장 새해 설계] "한인들 저렴한 의료보험 상품 혜택 돕겠다"

"한인 사회를 지키는 우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진철희 회장과 임원진들은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올해 협회 운영목표라고 설명했다. 진 회장은 "주류 대형보험사들이 한인 보험시장을 간과해 왔지만 최근 한인 보험재정인들이 앞장서 한인 보험시장의 규모를 알리고 있다"며 "한인 소비자들이 다양한 보험 상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의료보험개혁법에 따라 의료보험 규정이 달라졌다"며 "더욱 정확한 정보를 한인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전 한 부회장은 "개혁법 시행으로 국가가 제공하는 의료보험을 당장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인들이 많아서 꼭 필요한 의료 보험 가입을 미루는 경우를 종종 본다"며 "법은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되는데다 공화당이 법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한인 사회에 정확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LIG(LG보험)사와 동부화재 등 한국 보험사들이 미주 한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들 보험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한인사회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또 한인 봉사단체 기부 확대 등 커뮤니티 봉사 활동 강화 계획도 밝혔다. 협회 내부적으로는 이사진을 확대해 더욱 탄탄한 협회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데이비드 송 부회장은 "현재 이사 수를 25명에서 35명으로 늘리기 위해 1.5~2세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젊은 피를 수혈해 결속을 다지고 더욱 활기찬 협회로 변모시킬 예정이며 주류 사회와의 교류 증진 차원에서 비한인 이사진을 영입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진성철 기자

2011-01-07

[경제단체장 새해 설계] 주류판매 금지규정 지속 홍보…세미나 통해 단속예방에 주력

"협회 활동을 강화해 공익소송 과잉단속 등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국제한인주류식품상연합회의 허종 회장은 리커.마켓을 운영하는 회원들간의 단결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 회장은 "불경기 문제도 있지만 터무니 없는 공익소송 등이 한인업주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며 협의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주류통제국(ABC)과 보건국의 단속이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조병환 이사장은 "수 년 전부터 마켓이나 리커스토어 등 식품상 업계가 각종 단속 및 소송의 타겟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많은 한인 업주들이 시간.금전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업소 문을 닫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조 이사장은 이어 "공익소송의 80%가 장애인 관련"이라며 "특히 회원 업소들이 주차장 관련 공익소송 등에 휘말리지 않도록 세미나 등을 통해 관련 규정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미성년자나 만취자에 대한 주류판매 금지 규정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밖에 LA한인상공회의소와 함께 위생법과 주류법에 대한 교육 세미나를 올해 각각 2차례씩 개최할 예정이다. 회원 단합도 올해 주요 이슈중의 하나다. 허 회장은 "회원들이 많아야 협회의 목소리가 담당 기관 등에 잘 반영된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회원 확대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 회장은 "올 한해도 회원업소들이 큰 문제없이 건강하고 희망차게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리커.마켓 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이수정 기자

2011-01-06

[2010년 한인 경제단체장 인터뷰-9] 남가주한인부동산협 에릭 배 회장

"자립을 통한 도약의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에릭 배 회장(사진)은 부동산 업계가 그 어느 업계보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위기 타개를 위해 에이전트 교육 강화 등을 신년 목표로 삼았다. 배 회장은 "지난해 한인 부동산 업계는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아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새롭게 발표된 희망적인 경기 지표들을 보며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전문성 강화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 을 통한 신뢰성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마주하는 에이전트들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정보 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분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부동산 리스팅과 최신 정보를 한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일반인 대상 세미나도 병행할 계획이다. 배 회장은 "이 밖에도 매년 협회에서 주관한 장학 기금 모금 일일식당을 LA지역뿐만 아니라 롤랜드하이츠 풀러턴 밸리 사우스베이 지역으로 확대해 실시할 것"이라며 "또한 재미한인봉사단(PAVA)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배 회장은 "올해로 부동산협회가 21살이 되었다. 성년이 된 만큼 그 동안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커뮤니티에게 보답을 할 것"이라며 "주거용 부동산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이 똘똘 뭉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한인들의 눈과 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재민 기자 jmkwak@koreadaily.com

2010-01-15

[2010년 한인 경제단체장 인터뷰-8] LA한인상공회의소 명원식 회장

"각종 사업을 통해 한인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명원식.사진)는 지난해 뿌린 씨를 올해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화합과 결집을 위한 씨를 뿌렸다면 올해는 그 열매가 맺어 결실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명원식 회장이 이끄는 33대가 시작되고 지난 6개월동안 상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안착시키고 이사 100명 시대를 열었다. 문제가 됐던 예산 운영도 분기별 감사를 통해 투명화 안정화되고 있다. 또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하고 '비즈네트워크'라는 상의 소식지도 발간했다. 올해는 18일 제4기 한국외대 EMBA로 스타트를 끊는다. 21일에는 생활법률 세미나를 개최하고 2월에는 실업자 예비 창업자를 위해 조경 청소 등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지 않은 비즈니스 경험자와 연결해주는 창업세미나를 여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3월 연례 기금모금 갈라 '상공인의 밤'을 통해서는 재정적 자립을 꾀한다. 4월 '2010 LA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150개 업체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 개소한 비즈니스센터에는 변화를 준다. 이용범 부회장은 "막 시작 단계라 시행착오도 있고 아직은 셋업 과정"이라며 "선택과 집중으로 단순 업무보다는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경제 단체를 시작으로 수혜 대상을 점점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센터 외에도 새로 발족한 분쟁조정 중재센터와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해 한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한다는 각오다. 명 회장은 "상의의 올해 이슈 및 목표는 한인 경제 활성화다.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들은 이를 위한 준비였다"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희 기자

2010-01-14

[2010년 한인 경제단체장 인터뷰-7] 국제한미주류식품상연합회 허종 회장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회원사들이 각종 단속 및 소송에 연루되지 않도록 가능한 빠르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국제한미주류식품상연합회의 허종 회장(사진)이 올 한해 식품상연합회의 주요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리커스토어 등 식품상 업계가 각종 단속 및 소송의 타겟이 됐었다. 결국 이로 인해 많은 한인 업주들이 금전적인 손실은 물론 심지어 업소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까지 이어진 것. 허 회장은 "특히 공익 소송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며 "장애인들이 업소 시설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하는데 현실적으로 이에 대한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소송을 당한 일부 업소를 가보면 시설에 결함이 많은 곳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회원사들이 공익 소송에 휘말리지 않도록 관련 규정과 정보를 협회 차원에서 제공하고 있다. 미성년자에 대한 주류 판매 단속 헬스디파트먼트의 보건 단속도 식품상 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다. 허 회장은 "경제가 어려워 매상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이같은 소송과 단속을 당하게 되면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며 "단속과 소송에 걸리지 않도록 돕는 것이 협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 한해 식품상연합회의 회원 증대도 주요 이슈로 꼽았다. 허 회장은 "실제로 회원들이 많아야 협회의 목소리가 주류 사회에 잘 반영된다"며 "보다 알찬 정보와 도움을 제공해 협회 회원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기원 기자

2010-01-13

[2010 한인 경제단체장 인터뷰-6] 남가주공인회계사협 조성범 회장

"지난 한해 어려웠던만큼 한인들이 조금이라도 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인회계사들의 역할입니다." 남가주공인회계사협회 조성범 (사진)회장은 올 한해 협회의 가장 큰 역할로 세금보고시 한인들의 세금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꼽았다. 특히 작년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오바마 행정부가 내놓은 각종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세금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사항이 어느 때보다 많다. 예를 들어 ▷정부에서 받는 실업 수당 2900달러까지 세금 크레딧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공제 항목으로 자동차 구입시 낸 판매세와 재난으로 인한 손실을 추가할 수도 있다. 또 ▷대학생 학비 4년까지 세금 크레딧을 받을 수 있고 ▷첫주택 구입자는 최대 8000달러까지 세금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등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항목이 많다. 이에 따라 회계협회는 오는 4월 세금보고까지 세미나 방송 등을 이용해 한인들에게 세금보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범 회장은 "오는 4월 세금보고까지는 협회를 비롯한 한인 CPA들이 매우 바쁠 것으로 보인다"며 "세금보고에 대한 정보와 함께 1월 은행 론오피서 대상 세미나 등 정해진 협회 행사를 잘 마무리 하는 것이 가장 우선 순위"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제적으로 또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2009년을 견디고 맞이한 2010년에는 한인들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찬 한해가 되도록 협회가 나서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기원 기자 kiwons@koreadaily.com

2010-01-12

[2010 한인 경제단체장 인터뷰-5] 남가주한인세탁협회 도상연 회장

"퍼크 대체 기계에 로컬 정부들 조차 방침이 제각각이어서 회원들의 혼란이 많습니다." 남가주한인세탁협회 도상연 회장(사진)이 최근 로컬 정부간 일관되지 않은 정책으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한인 세탁 업주들의 어려움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수년간 세탁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장비 교체 문제였다. 기존에 세탁소에서 많이 사용했던 퍼크 장비가 환경 오염 문제로 가주에서 사용이 금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남가주대기정화국(AQMD) 등 지역 정부 기관은 세탁업주들에게 퍼크 장비 대신 하이드로카본 등 대체 장비를 구입할 것을 권장했다. 하지만 이들 대체 기계에 대한 각 지역 정부간의 방침이 엇갈리고 있어 세탁 업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따라서 협회에서 이들 대체 장비 설치에 대한 각 지역 정부의 방침과 규정을 확인 업계의 입장과 상황을 전달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도 회장은 "퍼크 장비 교환 자체도 비용이 많이 드는데 설치 허가가 안 나오거나 소방장비 설치 규정 등으로 인해 추가 비용이 들면 경기침체로 비즈니스에 어려움이 많은 회원들의 부담만 더욱 가중될 뿐이다"며 "현재 패서디나 같은 경우 시정부에서 요구하는 스프링클러 대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체 장비를 설치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경기침체로 문을 닫는 업소들이 늘면서 회원사 확보 문제 역시 협회의 또 다른 과제다. 도 회장은 "빠른 정보와 협회를 통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세탁협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기원 기자

2010-01-11

[2010 한인 경제단체장 인터뷰-4] 한인의류 협회 케니 박 회장

올해 한인의류협회를 이끌 케니 박 회장은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미수금 문제가 의류업체에 대한 적극적 대처를 강조했다. 일부 소매업체들이 납품한 물건에 대해 고의적으로 대금 지불을 안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의류업체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LA다운타운에서 한해동안 안 걷히는 대금이 2500만달러는 넘을 것"이라며 "협회 차원에서 이같은 상거래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수 있는 보호 방법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의류업계는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중남미에서 의류 제품 생산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는 "LA다운타운 의류업계에서 해외 수입 의존도는 40%를 넘어설 정도로 아웃소싱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며 "이처럼 아웃소싱이 높은 이유는 바로 가격 경쟁력 때문인데 협회가 이같은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회원사들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의류협회는 LA에 진출해 있는 경기도 경북 사무소와 연계 한국의 좋은 원단을 싸게 들여오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외에도 LA다운타운 봉제 원단업계와도 관계를 긴밀히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아무리 아웃소싱이 늘어나도 현지 생산에 대한 수요는 사라지지 않는다"며 "따라서 봉제 원단 업계와의 관계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기원 기자

2010-01-10

[2010년 한인 경제단체장 인터뷰-3] 미주한인보험협회 진철희 회장

"올해는 어느때보다 보험 시스템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의 진철희 회장이 2010년 보험업계의 추이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는 연방의회에서 의료보험 개혁 법안을 추진중이어서 의료보험 분야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한다. 특히 현재 논의중인 의료보험 개혁안에는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이 의무적으로 종업원들의 의료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내용도 담고 있어 자영업 종사가 많은 한인 업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상속세 개혁 논의도 올해 의회에서 이뤄지고 있다. 진 회장은 "의료보험 상속세는 한인들 개개인의 개인 경제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며 "전문인 협회로서 일반 한인들에게 의료보험이나 상속세 관련 변화를 신속하게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의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같은 변화에 대해 동종 업계 보험 에이전트들에게도 보다 정확한 교육을 하겠다는 것. 특히 올해는 보험협회가 창립 25주년을 맞는다. 올해 보험협회의 가장 큰 사업은 그동안 교류를 해왔던 뉴욕 보험협회와 협력을 다지고 주류 보험사와의 관계를 보다 긴밀하게 유지 대형 보험사들로부터 한인사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진 회장은 "25주년을 맞이해 회원들과 함께 보다 알차고 기여도가 높은 협회로 거듭날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기원 기자 kiwons@koreadaily.com

2010-01-08

[2010년 한인 경제단체장 인터뷰-2] 미주한인봉제협회 김성기 회장

"봉제 공장이 법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 앞장 서야죠." 미주한인봉제협회 김성기 회장(사진)은 올해도 회원사들이 노동법 세금 등 당면한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협회의 가장 큰 역할로 꼽았다. LA다운타운 의류업계와 함께 LA한인 경제를 이끌어왔던 봉제업계는 2000년 들어서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미국내 의류업체들이 생산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에서 의류 제품을 생산 수입하면서 봉제 공장의 일거리가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게다가 가주를 비롯 연방 노동법이 강화되며 봉제 공장의 생산 비용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 회장은 "현재 진행중인 의료보험 개혁안이 종업원들의 의료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어 통과가 되면 봉제공장 운영비용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결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지역에 비해 로컬 봉제 공장의 가격 경쟁력은 더욱 악화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같은 어려움으로 한인 봉제 업주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노동법을 위반할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 하지만 봉제협회는 이같은 여건 속에서도 회원사들이 비즈니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경제 동향 노동법 세미나 세금 세미나 봉제 경영 자문 스페니스 클래스 등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동청과의 교류를 꾸준히 가져 봉제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주정부에 전달하는 역할도 지속하겠다고 한다. 김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노동법 등 법을 준수해야 한다"며 "또한 올 한해 회원사들이 힘을 합쳐 당면한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협회가 구심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기원 기자 kiwons@koreadaily.com

2010-01-07

[2010년 한인 경제단체장 인터뷰-1] 남가주해외한인무역협 이영중 회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및 시행 이뤄내야죠." 남가주해외한인무역협회 이영중 회장(사진)은 새해 목표로 FTA 비준을 위한 다양한 촉구 활동을 꼽았다. 이 회장은 "FTA는 한인 상권 국가 전 무역인에게 있어 올해 가장 크면서 중요한 이슈"라며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홍보부터 시작해 주류 단체 및 기업과의 교류 웹사이트를 통해 비준 촉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획안을 만드는 중으로 협회 이사들과 논의를 거쳐 구체화할 것"이라며 "지난해 9월에 열린 FTA 비준 촉구 대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무역협 뿐만 아니라 FTA에 관심있는 관련있는 다른 단체들과 조인하는 등 변형 및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FTA가 시행되면 한미 양국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한인 상권에도 많은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교역의 자유화 관세 하락 등을 통해 한국산의 수입 및 유통이 수월해져 자동차 가전 농수산물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장은 "공항에는 사람이 항구에는 화물이 많아지지 않겠느냐"며 "은행 법률 의료 등 서비스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타운 다양화가 시작되고 비즈니스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역협은 이외 2월쯤 뉴욕 지부와 친목을 다지고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킹을 정례화해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등 다른 지부로 확대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연결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차세대 무역스쿨을 비롯해 차세대 무역인을 발굴하는 사업을 탄탄히 하고 차세대 무역스쿨의 전문 버전으로 이사 및 회원 무역업을 시작하려는 한인을 대상으로 한 무역강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재희 기자

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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